포카칩 라브리의 아크로바틱 밀딱 블로그

화력 빵빵하던 시절의 커레이저스급(?) 현재 사진에 찍혀 있는 화력은 18인치 단장포다. 물론 단장포니까 화력이 약해보일 수는 있지만 18인치라서 무시할 수는 없는 이유가 저 녀석 이후에 18인치 함포를 단 물건이 일본의 야마토급 전함 밖에 없었다(...;;) 거기에다가 이거 무슨 말 장난인지 "경순양함"인데, 존나 크다고 "대형 경 순양함"이라는 말 장난까지 해버리는 바람에 방호력은 준수한 정도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실제 방호력도 "경 순양함"수준 그 자체였다. 덕분에 나중에 독일에서 영국인들의 손에 넘어가 항공모함으로 개장 당한 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함포전으로 격침당한 항공모함으로 기록 되었다

CVX로 불리우던 프로그램의 계획안 중 하나다. 1960년대 이후로 미국은 항공모함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거의 수행하지 않았기에 계획 당시에 함대에는 전반적인 목표가 총 소요 비용의 대폭적인 감소와 변화 및 유연성을 위한 아키텍처를 통합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모를 개발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하면서, 해군 항공대의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21세기의 신형 항공모함을 목표로 했다. 거기에다 기술적 진보를 통해 설계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에 집중하기 위하여 상당한 설계 변화가 요구되었으며 당시에 여러 요구 사항이 등장했다. 정확히는 CVX는 대형, 중형, 소형 등으로 나뉘어 여러가지가 나와 기술 개발을 진행하였고, 여기에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캐터펄트, 첨단 추진 개념, 향상된 생존성, 통..